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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친환경성·안전 입증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친환경성·안전 입증

전남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친환경 해수욕장에만 주어지는 '블루 플래그(BLUE FLAG)' 인증을 획득했다. 명...

여행

  • 사진관·음악다방 복고감성 물씬…"낭만항구 목포로 오세요" 사진관·음악다방 복고감성 물씬…"낭만...
    목포시, 봄 여행주간 '목포 레트로 여행 상품' 운영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봄 여행주간에 목포를 찾는 여행객에게 낭만과 복고감성이 가득한 이색 체험형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봄 여행주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목포시가 이번에 선보이는 특화상품은 2019 대한민국 트렌드인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과 목포의 근대 관광자원을 연계한 '목포 레트로('Newtro·New와 Retro의 합성어) 여행'이다. 목포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보리마당과 연희네 슈퍼가 위치한 서산동 일원, 근대역사관과 개항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복고풍 의상과 소품 대여 '연희네 의상실', 흑백사진 촬영 및 인화서비스 제공 '연희네 사진관', 미숫가루나 커피를 마시며 LP판과 카세트테이프로 음악을 감상하는 '연희네 음악다방'을 연다. '옛날 도시락 체험', '1987 레트로 갤러리'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감성 가득한 색다른 추억을 선물한다. 다섯 가지 복고 콘텐츠에 연희네 슈퍼와 근대역사관 간 이동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 미니밴 셔틀 이용료까지 포함된 이번 레트로 여행 패키지 가격은 1만원이다. 현장에서는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게시하고 인증하면 다양한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목포 레트로 여행 참가 사전예약은 5월 11일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 지역여행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chogy@yna.co.kr
  • '몸짓 향연' 30주년 춘천마임축제 내달 26일 개막 '몸짓 향연' 30주년 춘천마임축제 ...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의 대표축제인 '마임축제'가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과 중앙로 등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13개국 51개 팀, 500여 명이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춘천마임축제는 마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몸,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축제다. 개막식은 춘천 중앙로 거리에서 물을 뿌리는 '물의 도시 아!水(수)라장'으로 시작한다. 또 30주년 기념작인 파우나 서커스의 '파우나',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공연을 즐기는 '물火(화)일체',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 등의 공연 예술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밤샘축제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은 기존 수변공원에서 장소를 바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협소한 공간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그동안 국내 단체만 참여했던 파이어 퍼포먼스에는 올해 '제이 파이어 캣'(프랑스) 등 국내외 10개 단체가 참가해 공연한다. 이 밖에 시민과 전문가가 공동으로 제작한 '건배 - Viva La Vida' 공연과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춘천을 축제도시로 수놓을 전망이다. 춘천마임축제는 축제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축제도시로 여행을 유동적인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hak@yna.co.kr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내영화 공모…총 1억원 지원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내영화 공모…총...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국내 산악영화 제작문화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진행하는 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2020 울주 서밋'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6월 14일까지 하는 이번 공모의 지원 분야는 산악 관련 소재나 주제를 다룬 작품이다. 장편은 70분 이상, 단편은 30분 미만이다. 출품작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작품에 대해서는 총 1억원에 이르는 현금과 현물을 차등 지원한다. 1편 이상 영화 연출 또는 제작 경험이 있는 국내 개인 혹은 제작사는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작품은 제작 과정에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자막 제작 공식 파트너인 푸르모디티의 영문자막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선정된 작품은 내년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고, 이후 국내외 영화제에도 출품된다. 공모 신청은 홈페이지(www.umff.kr), 출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7월 중 1차 제출 내용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친 뒤 8월 최종 지원작을 선정한다"며 "심사 결과 발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진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 웰니스 관광 거점에 충주·제천 신규 선정 웰니스 관광 거점에 충주·제천 신규 ...
    8개 자치단체 경합…8억원 투입해 새 관광상품 개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웰니스 관광 거점' 대상 지역으로 충청북도 충주와 제천을 새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분야로,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체부는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자원과 주변의 관광 자원, 기반 시설을연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경상남도를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웰니스 관광 거점 선정에는 8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했다. 전문가 심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충북 충주와 제천이 웰니스 관광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와 충북도는 국비 4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웰니스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인식를 제고하며, 전문 인력 양성 등 웰니스 관광 생태계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웰니스 관광지로서 우리나라의 인지도를 높여 외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웰니스 관광도 함께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 여름 성수기 대비 전국 물놀이시설·야영장 등 안전점검 여름 성수기 대비 전국 물놀이시설·야...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물놀이 유원시설과 야영장, 관광객 이용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 유원시설 130곳과 야영장 약 800곳은 5월 13일부터 2달간, 관광객 이용 숙박시설 약 500개는 5월 15일부터 2주간 점검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안전·위생기준 및 대피기준 준수 여부와 시설설비, 안전시설 등으로, 등록 시설 외 불법시설 단속도 병행한다. 불법시설은 합법적 등록을 유도하고,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가 발견되면 적극 개선을 추진한다. 물놀이 유원시설은 안전성 검사기관과 시·군·구 관광부서가 합동으로 점검해 전반적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한다. 소규모·한시적 시설의 경우 지자체 수시 점검을 통해 불법 여부와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살피기로 했다. 야영장은 등록 시설뿐만 아니라 미등록 시설도 점검 대상이며, 풍수해와 낙석피해 등 자연재해 위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미등록 시설은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 등록 안내와 단속을 병행한다. 관광객 이용 숙박시설은 올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시설 및 실시 결과 사후조치가 필요한 시설 위주로 하되, 여름철 이용객 수가 많고 자연재해 위험이 큰 지역의 시설을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전 사전 점검을 통해 관광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즐거운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친환경성·안전 입증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친환경성...
    대한민국 최초 '블루 플래그' 국제인증 획득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친환경 해수욕장에만 주어지는 '블루 플래그(BLUE FLAG)' 인증을 획득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덴마크 소재 환경교육재단(FEE) 국제본부의 블루 플래그 국제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과 환경, 수질 관리 부문 등 100여 가지 항목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질은 국내보다 까다로운 WHO(세계보건기구), 안전은 ISO(국제표준기구) 기준에 따라 매우 엄격하게 평가한다고 완도군은 설명했다.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풍부하고 고운 모래알과 주변의 숲, 탐방로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환경교육재단 코리아 관계자는 24일 "블루 플래그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이라면서 "완도군이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됐고,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2번째"라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친환경 해수욕장에만 주어지는 블루 플래그 국제인증은 민선 7기 최고의 브랜드 효과"라고 말했다. 완도군이 청정한 해양 환경 속에서 다양한 해양 자원을 이용해 만성 질환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산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블루 플래그 인증은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갖는 블루 플래그 인증 선포식을 오는 7월 5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환경교육재단은 환경과 안전 교육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단체로 본부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다. FEE에는 대한민국을 포함 전 세계 80개국이 가입돼 있다. 국제인증은 블루 플래그 등 5개 분야로 나눠진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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